진열장 내부 청소용 미니청소기

약간 전 마눌님께서 진열장 내부의 먼지를 청소할 미니청소기를 주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매장 바닥의 카페트 용 청소기는 벌써 큼직한 무선청소기를 고용 중이지만, 진열장 내부의 잔먼지들을 걷어낼 용도의 청소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서 미니청소기 검색에 들어갔고, 처음에는 키보드와 궤상 청소용 미니청소기들을 살펴봤는데, 1만원대의 청소기들은 허접한 외형에 지우개똥 정도도 고스란히 빨아들이지 못한다는 사용후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BLDC 모터가 달린, 7만원대의 미니청소기는 먼지 뿐 아니라 진열장 안의 내용물까지 빨아들일 호운 있겠다 싶었고, ‘적당한 흡입력’의 미니청소기가 뭐가 있을까 살펴보다가 3만원대의 캐치웰 THC-1000 청소기를 구입했습니다.

캐치웰 THC-1000 미니청소기는 속박스에 골판지 겉박스를 잼처 씌운 상태로 배송되었는데, 택배 배송 과정에서 겉박스 모서리가 은밀히 찌그러졌지만 다행히 속박스나 내용물에는 이상없이 도착했습니다.

박스 겉면에는 꼬맹이 청소기의 사양표가 적혀 있습니다. 일단 ‘차량용 무선청소기’라고 적혀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2600mAh, 먼지통 용량은 0.15리터로 말그대로 소형 사이즈입니다.

캐치웰 THC-1000의 내용물은 청소기 본체와 벽지 어댑터, 기회 흡입구와 솔이 달린 흡입구, 연장솔, 여분의 헤파필터와 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에 청소솔이나 연장호스 등의 부속을 보관할 파우치가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

10여 페이지 남짓한 우리글 설명서는 창작물 사용법과 주의사항, 아울러 보증 내용 등을 상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근시 어지간한 제품들이 극한 두장짜리 지물 매뉴얼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3만원대의 제품임에도 요사이 거례 드문, 충실한 설명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와 무게, 2중 필터

캐치웰 THC-1000 미니청소기의 몸체 길이는 약 30cm, 무게는 580g 정도로 한 손으로 들기에 부담없는 크기와 무게입니다.

교허 버튼은 벽 번씩 누를 때마다 1단/2단/꺼짐이 반복되며, 배터리가 다되거나 충전 중에는 빨간색 점멸, 충전 완료시에는 파란색 LED가 점등됩니다.

0.15리터의 투명한 먼지통은 돌려서 풀고 잠그는 방식이며, 청소기 몸체와 먼지통이 맞닿는 부분에 바람이 새지 않도록 완충재가 덧대어져 있습니다.

필터는 스테인레스 망과 헤파필터의 이중 구조이며 필터 홀더를 잡고 돌리면 분리됩니다.

스테인레스 망에는 머리카락이나 큰 이물질이 포집되며 더 미세한 먼지가 안쪽의 헤파필터에 걸리는 방식입니다.

캐치웰 THC-1000 미니청소기는 검은색, 흰색, 회색의 3가지가 있고 저는 검은색으로 구매했는데, 몸체나 전원버튼 등 플라스틱 사출 상태가 세상없이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무론 3~4만원 대의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다 할 정도는 아닌 듯 한데, 그래도 검정색이 아닌 흰색이나 회색으로 주문할 껄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한 소음, 적절한 흡입력

캐치웰 THC-1000 미니청소기의 흡입력은 2단계로 설정할 수명 있으며, 책상 위의 머리카락이나 작은 먼지 등은 1단계로도 쉽게 빨아들입니다.

가벼운 머리카락이나 먼지 외에, 고양이 화장실 주변의 벤토나이트 모래 더욱이 1단계, 2단계를 막론하고 쉽게 빨아들입니다.

마땅히 소득 미니청소기는 통상 청소기 처럼 넓은 청소 헤드가 아니라 좁은 청소솔로 넓은 면적을 흡입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지만, 흩뿌려진 벤토나이트 모래들은 쉽게 청소가 가능했습니다.

캐치웰 THC-1000의 겉박스에 차량용 무선청소기라고 적혀 있었는데, 본격적인 흡입력과 사용시간을 테스트해 볼 겸, 내부 청소를 언제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올란도로 가져와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오랫동안 쌓인 먼지, 혹은 틈새에 콕콕 박힌 알갱이들은 거실 바닥에 떨어져 있던 벤토나이트 모래와 달리 꼬마둥이 진공청소기의 흡입력만으로는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작다리 청소기 흡입력의 한량 일텐데, 그래도 틈새에 박혀 있는 먼지와 알갱이들은 노즐의 솔로 문질러가며 제거할 생목숨 있습니다.

청소기 본체에 솔을 잘 꽂으면 무선청소기 추천 짧은 솔을 틈새에 밀어넣어 사용하기 어려운데, 이럴 운회 내리 호스와 짬 노즐을 이용하면 쉽습니다.

기어봉 틈새에 오랫동안 쌓여 있던 먼지 짐짓 미니청소기의 흡입력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지만 솔로 문대면서 빨아들일 무망지복 있습니다.

송풍구 틈새의 먼지도 솔로 쓸어가며 먼지를 빨아들였고, 오랫만의 졸형 청소이다보니 생각보다 대단히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차량 내부 먼지 청소는 초반에 1단계(약)로 사용하다가 이후 2단계(강)로 착취 했는데, 대저 23~24분에 빨간색 LED가 점멸하면서 배터리가 대부분 소진되었음을 알렸고 25분 정도에 자동으로 멈춰섰습니다.

설명서에는 1단으로 28분, 2단으로 20분 핸드레벨 쓸 운명 있다고 하는데, 1~2단을 섞어 사용했으니 적용 시간은 설명서와 거개 일치하는 셈입니다.

반면에 새로이 충전기를 연결해 아예 충전되기 까지 5시간 30분이 걸려 남근 설명서의 4시간과는 비교적 차이가 있었습니다. 충전은 어댑터 잭을 청소기 본체에 꽂는 방식이며, 같이 제공되는 컵 형태의 거치대에 세워 사용할 생목숨 있습니다.

도통 오랫만에 차량 내부의 구석구석을 청소하다보니 머리카락이며 먼지가 몹시 쌓였고, 이 정도면 청소기의 역할을 제법한 듯 싶습니다. 일껏 미리감치 언급한 바와 같이 미니청소기의 체급을 감안하면 차량 내부의 가벼운 먼지류를 청소하는데 적합하며 글제 차처럼 오랜 주관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청소하는 용도로는 흡입력이 수두룩이 부족합니다.

쉽게 말해 한참 묵은 차량 형처 청소는 세차장 청소기를 사용하고, 이 미니청소기는 당시 눈에 띄는 먼지 청소용으로 사용하면 적합할 듯 싶습니다.

하여간에 먼지통 청소는 투명 먼지통을 돌려 덩어리를 쏟아붓고 스테인레스 망에 걸린 것들을 제거한 뒤 헤파필터 내부의 나머지 먼지들을 털어내면 됩니다.

굳이 사진을 찍기 위해 헤파필터를 특별히 들어올렸지만, 틈새에 낀 먼지들이 후두둑 떨어지게 되니 먼지통 분리 결합은 쓰레기통 위에서 한꺼번에 진행해야 합니다.

취중 헤파필터와 필터 규범 사이에 낀 먼지는 아래쪽으로 뒤집은 다음 탁탁 털어내야 하는데, 필터 틈새에 낀 먼지를 깔끔하게 털어내는게 참으로 번거로왔습니다.

설명서에는 먼지통이나 스테인레스 망, 헤파필터까지 물세척할 복 있다고 하니 개개인 편한대로 관리하면 됩니다.

먼지통을 비운 뒤, 청소기 본체를 살펴보니 25분을 풀로 사용한 때문인지 청소기 본체와 먼지통이 맞닿는 부분에 먼지가 참으로 잔뜩 끼어 있었습니다.

같이 헤파필터가 밀착되어 먼지가 흘러들어가지 않아야 되는 내부에도 약간이지만 먼지가 끼어 있습니다(빨간 화살표).

헤파필터 틀을 정해진 지향 돌려 고정했지만, 청소기 본체와 완벽히 밀착되지 않아 약간의 먼지가 안으로 딸려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모터쪽으로 장기 먼지나 이물질이 빨려들어갈 물계 거물 고장이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A/S 안내 설명서에 청소기 본체는 2년, 배터리는 1년 보증하며 적성 보증기간 이내의 택배비는 업체에서 부담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수지 정도 가격대의 제품들의 보증 기간은 대부분 1년인데다, 구입 이다음 일정 요체 이후에는 택배비 사용자 부담을 규정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에 비하면 캐치웰 미니청소기는 최소 2년은 안심하고 사용할 명 있을 듯 합니다.

캐치웰 THC-1000 미니청소기는 작은 크기에 흡입력과 소음도 준수한 제품으로, 서안 옆에 두고 당시 청소하기에 적당한 제품입니다. 체급차이가 확연한터라 매일반 가정용 유무선 청소기의 흡입력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미니청소기 수준에서는 비교적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아내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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